경쟁기반 무탄소전원 통합용량시장 연내 첫 개설
전력당국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5~2036년에 건설 예정인 1.5GW 규모의 무탄소 전원을 대상으로, 연내에 국내 최초의 경쟁기반 무탄소전원 통합용량시장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이 시장은 무탄소 전원의 발전 용량을 통합 관리하고, 경쟁을 통해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당국은 오는 5월까지 시장 설계를 완료한 후, 사업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에는 낙찰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전력산업 종사자 관점에서의 시사점:
시장 구조 변화에 대한 대비: 무탄소 전원 중심의 통합용량시장 도입은 기존 전력 시장 구조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전력산업 종사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 메커니즘과 운영 방식을 숙지하고, 관련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무탄소 전원 기술 역량 강화: 1.5GW 규모의 무탄소 전원 건설 계획은 재생에너지, 원자력 등 무탄소 전원에 대한 수요 증가를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의 기술 개발, 설비 투자, 인력 양성 등에 주력하여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책 및 규제 변화 모니터링: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규제는 전력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무탄소전원 통합용량시장과 관련된 정책 변화와 규제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에 따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경 지속가능성 강화: 무탄소 전원의 확대는 탄소 배출 저감과 환경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합니다. 전력산업 종사자들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동참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사점을 바탕으로 전력산업 종사자들은 무탄소 전원 중심의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전기학회, 동해안 민자석탄 겨냥 "송전망 병목, 한전만의 책임인가"
최근 강릉에코파워와 삼척블루파워 등 동해안 민자 석탄발전사들이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를 상대로 송전망 구축 지연과 불공정한 계통 운영에 대한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발전소 건설이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송전망이 제때 완공되지 않아 전력 판매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전기학회는 송전망 병목 현상이 한전만의 책임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기학회는 송전망 구축 지연의 원인이 복합적이며, 발전사와 정부, 지역사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송전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전력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계통 운영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력산업 종사자 관점에서의 시사점:
통합적 협력의 필요성: 송전망 구축 지연 문제는 한전뿐만 아니라 발전사, 정부,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전력산업 종사자들은 이러한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야 합니다.
장기적 전력계획 수립: 송전망 병목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전력계획 수립이 중요합니다. 전력산업 종사자들은 미래의 전력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고, 이에 따른 인프라 구축 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효율적인 계통 운영: 송전망의 효율적인 운영은 전력 공급 안정성에 직결됩니다. 전력산업 종사자들은 최신 기술과 운영 방식을 도입하여 계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병목 현상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정책 및 규제 이해: 송전망 구축과 운영에는 다양한 정책과 규제가 적용됩니다. 전력산업 종사자들은 관련 법령과 정책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사점을 바탕으로 전력산업 종사자들은 송전망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입니다.
SK가스의 LNG밸류체인 전초기지 ‘울산GPS & KET’
SK가스는 LPG 사업에서 LNG 및 발전 사업으로의 다각화를 추진하며, 2025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울산 지역에서 진행 중인 '울산GPS'와 'KET'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넷-제로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울산GPS 프로젝트:
울산GPS는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LNG 복합발전소로, 총 1.2GW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 발전소는 최신 가스터빈 기술을 도입하여 높은 효율과 낮은 탄소 배출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현재 건설이 진행 중이며, 2025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ET 프로젝트:
KET(Korea Energy Terminal)는 울산신항에 건설 중인 LNG 터미널로, 연간 400만 톤의 LNG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이 터미널은 SK가스와 한국석유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LNG 수급 안정화와 저장 능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력산업 종사자 관점에서의 시사점:
에너지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중요성: SK가스의 사례는 전통적인 에너지 기업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전략을 보여줍니다. 전력산업 종사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시하며,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의 진출을 고려해야 합니다.
최신 기술 도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 울산GPS에서의 최신 가스터빈 기술 도입은 발전 효율 향상과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합니다. 전력산업 종사자들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최신 설비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인프라 구축을 통한 에너지 안보 강화: KET 프로젝트와 같은 LNG 터미널 건설은 국가 에너지 안보와 수급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력산업 종사자들은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여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책임: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SK가스의 노력은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강조합니다. 전력산업 종사자들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사점을 바탕으로 전력산업 종사자들은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